마가의 다락방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

사랑하는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셨던 곳이다.

그리고 부활 하신 후 성령강림하셨던 의미있는 장소이다.

많은 사람들의 그때의 감격을 마음에 담아가고자

이곳 저곳에서 감격어린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이천여년 전에 일어났던 인간에 대한 역사의 현장에서

기도 드리는 마음은 어떠할까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제자들이 이곳에 모여

정성어린 기도와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결심들을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곳에서 기도드리는 사람들과 같은 심정일것이다.

이 곳은 다윗의 왕 무덤 건물 윗층에 있다.

  이곳 마가의 다락방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아래층은 다뒷의 무덤으로 만들어졌으나 실제

그곳이 다윗의 무덤인지는 정확히 알길이 없다고한다

이곳은 시온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 시온산은 예루살렘 중에서도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했던 지역만을 의미했으나

 점차 도성 전체를 가르키는 말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다 신약시대 이후 예루살렘 서남쪽에 있는 언덕인 시온산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한다.

오늘날 시온산은 해발 765m에 오르는 길은 보통 예루살렘 서쪽에 있는 힌놈 계곡에서 출발한다.

경사는 가파르지만 길은 1964년 교황 바오로 6세가 시온산 방문시 길을 넓히고

포장도로를 만든 덕에 순례의 길이 편해졌다고한다.

예수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진곳에서 예수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자기를 기념하라 했는데

제자들 중에 자기를 배반할 자가 있다고 말했고

최후의 만찬으로 하여 지금의 성만찬식이 거행되었다고한다.

이곳은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날밤 예수님과 제자들이 최후의 만찬을 함께 하신곳이자 오순절

성령 강림의 장소이기도하다.

주후 48년에는 예루살렘 사도회의의 장소로 사용되기도했으며 현재의 다락방 건물은 십자군 시대에 비잔틴 시대 교회

터위에 세운것으로 아치 모양의 천장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이다.

아내도 한컷~

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기독교의 역사만큼이나

기독교인들에게는 뜻깊은 곳이다

나의 마음도 어느덧 주님을 향한 마음으로 가득차오르게됨을 느낀다

세계 어느 누구나 같은 마음으로 고개를 숙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