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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로마노
전설에 의하면
로마는 군사와 전쟁을 주관하는 신(神)인 마르스(MARS)와
인간인 레아 실비아(Rhea sivia)의 사이에서 태어난
쌍동이 형제 레무스(REMUS)와 로물루스(ROMULUS)에 의해서 건국 되었다고 한다.
태어난후 티베레강에 버려진 쌍둥이 형제를 암늑대가 젖으로 키웠다고 전해지며,
우리나라의 단군신화와 같은 로마를 세운 시조로 널리 알려진 에피소드이다.
로마는 한반도의 1.5배 정도의 크기인데 로마제국의 찬란한 역사와
르네상스의 화려한 꽃을 피운 곳으로 쥴리어스 시저 등이 활약한데
이어, BC 27년 아우구스투스가 왕위에 오른 것으로 시작된 로마 제국은
그 뒤 아프리카 북부는 물론, 중동과 영국에까지 손을 뻗치는 큰 제국을 이루었다
로마의 중심지로써 로마제국의 발전과 번영그리고 쇠퇴와 멸망이라고 말하는 로마 2500년의 역사의 무대가 되었고,
중심이 되는 곳을 제외한 많은 건물들이 283년에 대화재로 소실되었다.
바실리카 에밀리아(Bcilica Aminlia)와 시저 신전(Templum Caesar), 원로원(Curia), 개선문,
셉티미우스 세베루스의 아치, 새턴신전,바실리카 율리아,베스타신전,베스타신녀의 집의 흔적,
카스토르와 플룩스 신전, 로물루스의 신전, 콘스탄티누스의 바실리카등 다양한 유적들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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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가톨릭 교회의 정신적·물질적 중심지로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발자취를 남겼으며,
인류의 예술 및 지성사에 커다란 금자탑을 쌓아올린 도시이다.
현재 이탈리아 공화국의 수도인 로마는 1,000년 이상 유럽의 모든 문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중세 말기에 이르러 제국의 영토 축소, 경제의 마비, 정치적·군사적 무력 등으로 인해
세계를 지배하는 초강대 세력으로서의 힘을 잃었지만 입법·교육·건축 도시로서 전 유럽에 계속 빛을 발했다.
6~15세기에 교황들의 입지는 때로 위태위태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는
전세계에 그리스도교를 확산시킨 도시로서 영광을 누렸고, 궁극적으로 부와 힘을 되찾았으며
또다시 미·지혜·예술의 도시가 미·지혜·예술의 도시가 되었다
섬세하고 웅장한 트레비분수
잔 베르니닌의 아이디어로 니콜로 살비가 설계했다고 알려진다
수많은 영화의 배경으로 탄생한 트레비분수는
하나의 동전을 던져 로마에 다시 오게 되기를 이원하고 두개를 던져 사랑이 이루어지는 꿈을
꾸게되는 로마의 명소이다.
트레비 분수 앞에서 ~
로마의 역사지구인 이곳은 1980년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고대로마가 멸망하고 중세 로마는 그 주춧돌 위에 도시를 건설했기에
현재 발굴을 통해 고대 로마를 볼 수 가 있다고 한다.
인구 1,000명이 안되던 이 곳이 황제가 군사교육을 하고 본격적인 대제국의 꿈을 일으키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기원전 1세기 말엔 거대제국을 건설하게된다.
몽고의 징기스칸이 로마제국의 넓이보다 4배가 넘는 영토확장을 한것을 보면 징기스칸의 업적도 대단한 것인데 지금은
징기스칸의 비와 묘지도 알 길이 없다니 로마황제들의 사고와는 동양적인 사고는 판이하게 다름을 알 수 있다.
72년에 공사가 시작되서 80년만에 지어진 콜로세움의 위용이 보인다.
콜롯세움을 비롯한 거대한 원형 경기장이 지어진것도 이때쯤인데 황제가 정치적 목적으로 시민들을
통티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고하는데 15만에 5만명이나되는 사람들이 출입구를 통해서 빠져 나가게끔 한것을보면
대단한 건축물이디다. 그리고 피비린내 나는 검투사의 싸움이 이루어지고 이것을 통해 시민들에게 권위와 통치력을 발휘한
황제의 속셈이 있었다고하니 정치의 속성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것이 없는것 같다.
베네치아 광장- 이곳은 초대 이탈리아 국왕인 빅토리아 임마누엘 2세의 국왕즉위식을 위해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곳을 빅토리아 임마누엘 2세 기념관이라고도 하는데
베네치아광장 남쪽에 세워져있고 정면에는 빅토리아 임마누엘 국왕의 기마상이 세워져있다.
그리고 건물 윗쪽에는 네마리의 기마상이 힘찬 기상을 나타내고 있다.
베니치아광장(Piazza Venezia)와 콜로세움(Colosseo)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로"라는 뜻은 공공 광장이라는 의미로 또한 "포럼"이라는 말의 어원이 여기에서 생겼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상업,정치, 종교등의 시민생활에 필요한 기관의 모든 것들이 밀집해 있던 지역이였다.
캄피톨리오광장
미켈란젤로의 작품인 캄피톨리오광장은
당시에 레오나르도다빈치와 쌍두마차 격으로 천재성을 보여준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다.
미켈란젤로는 회화, 조각, 그리고 건축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라 많은 건축가들이 이곳을 찾는다고한다.
광장 중앙에 청동 기마상이 보이는데 명상록의 저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황제의 기마상이 보인다,
이 기마상은 현존하는 로마의 유일한 기마상인데 공해로 인해 많은 손상이 와서
기마상의 진품은 현재 카피톨리노 박물관에 보존되어있다.
하늘에서 본 포로로마노 풍경
포로로마노로 들어가기 위해 개선문을 들어선다.
사투루느스 신전도 보이고~
sally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셉티미우스 세베리우스 개선문
203년 셉티미우스 세베리우스 황제의 업적을 기려 세워진 건축물로서
개선문 윗쪽에는 국가의 일체성을 되찾고 로마제국의 확장을 이룩한 왕의 업적을 기리는 글이 새겨져있다.
글 아래 세겨진 조각은 병사들이 진지를 떠나는 장면과 군대에게 연설하는 황제의 모습을 통해서
로마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조각들이 정교하게 새겨져있다.
개선문을 들어서면 로마의 광장이라는 뜻을 가진 포로로마노가 드러난다.
파리의 개선문은 포로로마노의 개선문을 본따 만들었다고한다.
이곳은 200년 넘게 발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포로로마노는 로마의 경제 정치 모든 면에 있어서 중심적인 도시였고 이곳에 있는 에밀리아의 바실리카가 있고
이곳에서 금융과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탈리아는 4계절의 변화가 분명하지만,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로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기후보다 약간 덥다.
그러나 북부지역은 아페니뇨 산맥의 영향으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여름의 평균기온은29℃, 겨울의 평균 기온은 9℃정도로 온난하다.
강수량은 연평균 600-1,000mm로 북부지방으로 갈수록 강수량이 증가한다.
강수일수는 계절적으로 편중되지는 않았으나 주로 가을에 많이 내리며, 여름에는 햇볕이 강렬하나 습기가 없어 지낼만하다.
이 사진은 판테온신전으로 다신교였던 로마의 모든 신에게 바친 원형신전으로서
허드리아누스황제에 의해재건이 되었다.
그리스 양식에 로마식 공법으로 만들었으며 경이로운 사실은 철근은 하나도 사용을 안하고
콘크리트공법으로 만들었다고한다.
콘크리트로 지어진 이 거대한 건물은 돔으로 지어졌는데 돔은 광활한 우주를, 뻥뚫린 구멍은 우주의 중심인 태양을 상징한다.
로마의 황제는 이곳에 시민과 원로원들을 모아놓고 새로운 법을 공포한다.
절대적인 권력은 신적인 것이었다.
환하게 비치는 우주의 중심인 태양의 모습을 나타내는 천장의 뚫린 구멍이다.
나중에 이곳 판테온 신전은 교회로 쓰이게 되었다. 그러한 영향으로 다른 건축물과는 달리 원형을 잘 보존할 수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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