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브가(Tabgha)는
팔복교회는 예수가 사람들에게 산상수훈 중에
팔복(八福)에 대해 설교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교회이다.
성지순례에 임한 날은 5월인데 햇볕이 얼마나 따가운지
선글라스를 안쓰면 도저히 볼 수가 없는 자외선이 강한 날씨였다.
갈리리 앞 호수는 안개가 자욱이 끼어 있지만 하늘은 쨍쨍~
순례객들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오게될 교회이지만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갈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했다
그리고 마음은 예수님 당시로 돌아온 듯 마음은 어찌나 평안하던지~
성경에는 따로 명칭을 가지고 있지 않으나, 상상수훈을 설교하실 때에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마 5:1) 하였다.
바로 이 산을 일컬어 팔복산이라 하였으며,
1938년 이탈리아 건축가 바루치 (Barluzzi)의 설계로 이곳에 8각형의 기념교회가 세워졌다.
교회의 바닥에는 라틴어로 여덟가지 복에 관하여 모자이크로 새겨 놓았다.
이 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갈릴리 바다는 참으로 아름답다.
산 밑의 야외극장식 벌판을 바라 보면서 2천년 전의 복음의 현장을 상상할 수 있을 만큼 그 모습은 변화가 없어,
수천 명의 군중들이 운집하여 예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넘어선 장소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곳 비잔틴 시대의 교회 유적지 위에 1938년에 새로 건립된
팔복교회(The Church of the Beatitudes)는 이태리 프랜시스컨 수녀회가 돌보고 있다.
산상수훈의 팔복교회
갈릴리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팔복산 위에 위치한 팔복교회는 예수의 산상수훈을 기념하여
팔복을 상징하는 팔각형으로 건축된 교회이다.
팔복교회의 정원은 참으로 아름답다 4월에서 5월로 넘어가는 시기엔
날씨는 덥지만 꽃들은 이다지도 아름다운지~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데 따가운 햇살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예수의 발자위를 더듬는 사람들은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을것이다.
갈릴리의 따스한 바람과 기온 덕분으로 꽃들의 색깔도 너무 아름답다.
꽃과 함께 꽃의 여인으로 거듭나기위해 멋진 포즈를~^^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마 5:3-10)
바다는 성격상 육지와는 달리 천천히 더워지고 천천히 식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침과 저녁의 바람 방향은 항상 반대방향으로 불기 마련이다.
즉 이른 아침에는 바다에서 육지로, 저녁에는 육지에서 바다로 부는 것이 자연의 원리이다.
복음서의 두 기록은 서로 가르침의 시간에 따라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이용하신 예수의 지혜와 사실성을 그대로 보도하고 있다.
거센 풍랑에 관한 성경의 기록 (마 8:23 ~ 27, 막 4:35 ~ 41, 눅 8:22 ~ 25)
역시 이 지역의 지형적인 특징에 의해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낮은 갈릴리 호수와는 대조적으로 사방이 매우 가파르고 높은 산들 - 동쪽의 1천 m 가량의 골란 고원과 북쪽의 2,814 m 의 헬몬산,
그리고 서쪽의 아르벨(Arbel) 산 - 로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기온과 기류의 변화가 매우 심하게 일어남으로써 지금도 높은 파도의 풍랑을 만날 수 있다. (바이블투어넷 제공)
같은 일행인 부천에 계신 집사님과 함께~ 그동안 많은 정이 들었다.
팔복교회안에서~
창문에는 팔복이 라틴어로 쓰여있다.
갈릴리호수 부근엔 팔복교회와 새사명교회
그리고 팔복교회 안에 도무스갈릴래-팔복교회의신학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순례자들이 산상수훈의 현장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팔복교회는 여덟가지 복을 상징해서 팔각형 구조로 건축되었다
건축은 이탈리아 사람이 설계했다고 한다.
교회에서 바라다보는 갈릴리바다와 더불어
아름다운 절경에 흠뻑 취했는데 예수님 당시를 기억하며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있다. 돔으로 된 지붕과 라틴어로 쓰여있는 팔복이 바라다보인다.
도무스갈릴래-팔복교회의신학센터
홈 > 회원사게시판 > 여행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