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사람들은 멋이 있다  우리들을 태우고 다니던 운전기사의 모습인데 잠깐 쉬는 사이에

카메라를 들이밀었다. 이탈리아의 패션은 기본적으로 옷차림에서 나타나는가보다

비오는 축축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산과 조화를 이루며 아내의 모습이 아름다워보인다

싼타크루즈의 과장님~

뒷쪽에 과일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검투사들이 죽으면 아래에 보이는 무덤에 안치가 되었다고 핮다.

이 나무는 진실을 알고 있을까?

주택들 벽에 그려진 벽화의 모습이 생생하다

대저택에 달려있는 문패와같은 역활의 대리석 문패가 이집에 살던 사람의 부와 명예를 말해준다.

이곳은 부억같아보인다.

유적지를 지나다보면 수로시설, 도로시설, 그리고 중간중간 설치해놓은 물마실 곳까지

대단한 번영을 구가하던 도시로 현재의 압구정이나 명동쯤 되는 곳이었으리라

폼페이를 들른 날이 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이라 다니기도 물편하고 힘들었지만

과거의 유적들을 둘러보는데는 현재의 사는 우리들에게 경고와 더불어

 삶의 의미도 부여하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화산과 지진으로 매몰되었다 발견된 집터와 기둥을 보면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상류사화의 면모가 보이고

활기찬 도시가 상상이 간다.

부유한 환경을 엿볼 수 있는 벽화가 집집마다 장식이 되어있다.

모자이크로 요즘의 '개조심'과 같은 경고문을 바닥에 만들어놓았다

현재나 과거나 맹견이 집을 지켜준다고 믿는건 같은 마음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