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럭셔리 크루즈 MV ‘오션 드림’이 태국만에서의 3박 4일 크루즈를 런칭했다. 420개 선실의 대형 여객선 MV ‘오션 드림’은 태국 촌부리(Chonburi) 지역의 람 차방(Laem chabang)항을 출발하여 태국 남부 유명 휴양 섬, 꼬 사무이(Koh Samui)에 정박한다.

그 후 캄보디아 서남부의 항구 도시 시아누크빌(Sihanoukville)을 들러 람 차방 항으로 돌아온다.

태국정부관광청 수라폰 청장은 크루즈 런칭과 관련하여 “MV 오션 드림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꼬 사무이의 색다른 면과 캄보디아를 소개하며 태국만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이것은 태국이 ASEAN 국가들의 관문으로 교통과 시설에 있어 이미 준비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이며 주변 국가들에게도 이익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2만 톤 규모의 MV 오션 드림은 레스토랑, 클럽, 수영장, 각 종 오락 시설, 카지노, 극장, 쇼핑 갤러리 등 의 시설을 갖추고 탑승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최대 106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3박 4일 요금은 1인당 11,000 바트다. 크루즈는 월요일과 금요일 일주일에 두 번,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예약은 오션 드림 파타야 사무소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