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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의 로망 쿠바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이 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오는 4월부터 선보이는 쿠바 일정을 통해
더욱 여유롭게 여정을 만끽할 수 있다.
로얄캐리비안, 오는 4월부터 쿠바 기항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소속 엠프레스호가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선사 크루즈선 중 가장 최초로 쿠바를 기항한다.
엠프레스호는 4만 8천톤 급으로 오는 4월 19일 미국 마이애미(플로리다 주)를 출발해 멕시코(푸에르토코스타마야)와 쿠바(하바나)를 기항하는 5박 크루즈를 운항한다. 4월말과 5월에는 플로리다(팀파)에서 출발하는 쿠바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새롭게 기항을 시작하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됐던 곳으로 손상되지 않은 자연, 모히토 한 잔과 함께 흥이 가득한 전통음악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올드 하바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유하고 있어 색다른 문화체험을 원하는 탑승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관계자는 “매번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크루즈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와 함께 특색 있는 문화의 나라인 쿠바를 여행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승객에게 큰 흥미거리가 될 것”이라며 “쿠바의 오랜 전통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엠프레스호 곳곳에서 쿠바 전통음악과 쿠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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