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30일까지 개수제와 병행
- 타항공사 결합시에는 ‘불가’
대한항공은 개수제 규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무게제와 개수제를 동시에 적용한다.<본지 5월28일자 보도>
대한항공은 “새로운 국제선 수하물규정과 관련해 고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기간 유예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월31일부터 시행하는 국제선 수하물 개수제는 일반석 기준으로 미주노선을 제외한 국제선 전 지역에서 무료수하물 1개에 23kg까지 허용된다.
그러나 승객이 원할 경우 9월30일까지는 기존 방식대로 개수와 관계없이 20kg까지 허용하는 규정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타항공사와 연계해 탑승수속을 원하는 경우는 유예기간 중에도 탄력적인 규정 적용이 불가하며, 10월1일 이후에는 새로운 규정인 개수제 원칙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의 일반석 무료수하물 규정*
5월 31일 ~ 9월 30일▶ 고객이 선택 가능
■ 개수제 : 1개 제한, 23kg 허용
■ 무게제 : 개수 제한 없으며, 20kg 허용
10월 1일 이후 ▶ 개수제로 통일
* 미주노선은 변동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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