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당긴 연말 행사 or 마무리 행사
미국관광청, 할로윈 세미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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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관광청과 캘리포니아관광청, 유타주관광청 등 미국 지역 관광청들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0월31일 열렸던 미국관광청 할로윈 세미나 사진. |
미국 지역 관광청들이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13년이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관광청이 한해를 마무리하거나 올해 마지막 세일즈 미션 행사를 수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관광청들은 미국 아웃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와의 친목도모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미국관광청(Brand USA) 한국사무소(부장 최지훈)는 오는 12월5일 부산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보이는 이번 세미나는 관광청이 부산에서 여는 첫 공식적인 행사로 의미 있다. 특히 본 세미나는 관광청이 올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파티 형식으로 부산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다지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캘리포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부장 조진하)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트래블 오픈마트를 실시한다. 2년마다 열리는 트래블 오픈마트는 14일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15일은 여행업계 VIP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 행사에는 캘리포니아 현지 관광청 및 호텔, 크루즈 등 업체가 참석해 개별 부스를 설치, 국내 업계 관계자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는 미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주관 아래 미국 지역 관광청과 협력사가 미국지역 담당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할로윈 파티 형식의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동 행사는 앞당긴 연말파티 일환으로 LA/뉴욕관광청 및 델타/유나이티드항공의 각 지역 및 노선 소개, 할로윈 콘셉트의 저녁 뷔페 및 파티로 이뤄졌다.
또한 유타주관광청 한국사무소 역시 지난달, 현지 관광청 관계자가 방한해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유타주 지역 및 관광지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정리=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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