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내 다양한 일정 및 서비스 인정받아
프린세스크루즈가 아시아 내 다채로운 일정과 승객들을 배려한 서비스로 ‘아시아 최고 크루즈
선사 상’을 수여했다. 사진은 상을 수상한 잔 스와츠(왼쪽) 프린세스크루즈 사장.
프린세스크루즈(한국지사장 지첸)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2016 국제 제주 크루즈 포럼’에서 진행된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크루즈선사 상’을 수상했다.
잔 스와츠 프린세스크루즈 사장은 “프린세스크루즈는 아시아 시장의 무한한 잠재성을 파악하고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투자를 해왔다. 특히 아시아에서 출발하는 크루즈가 거의 없다는 사실에 주목해 선박을 배치시켜 여행자들을 위한 편리한 일정과 투어개발에 앞장섰다”며 “본 수상은 지금까지 프린세스크루즈가 아시아 시장에서 보여준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잔 스와츠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아시아 크루즈 관광산업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연설하며 한국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 크루즈 산업의 빠른 성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프린세스크루즈는 유일하게 한국에 지사를 설립,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내 크루즈 여행 발전에 일조해 왔다”며 “제주도는 아시아를 찾는 전세계 승객들이 꼭 가고 싶어 하는 중요한 목적지다. 승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주에 크루즈들이 기항하는 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프린세스크루즈는 오는 2017년 7월 신규 선박인 초대형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를 아시아 연중에 상주시키며 상하이를 모항으로 일본과 한국에 기항하며 운항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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