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크루즈의 겐팅 드림호가 첫 출항을 얼마 남기지 않고 있다.
드림크루즈는 지난달 개최된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방한을 모색하는 동시에 자사 선박을 홍보하는데 집중했다.
11월 출항 예정인 겐팅 드림호 적극 알려
드림크루즈의 대처 브라운(Thatcher Brwon) 사장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 매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찾았다.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가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해양관광 및 관광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처 브라운 드림크루즈 사장은 각 선사들이 참여한 오프닝 세션 스피치는 물론 크루즈 연관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프로그램의 패널로 참석했다. 크루즈 승객들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필요성과 서비스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B2B 미팅에서는 오는 11월 첫 출항 예정인 드림크루즈를 적극 소개했다.
하반기 선보일 드림크루즈의 겐팅 드림호는 현재 독일 메이어베르프트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다. 총 151,300톤으로 1,674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총 5천 명 이상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 가능하다. 선내는 탑승객과 승무원의 비율이 약 1:1.5 비율로 럭셔리 크루즈의 명성에 맞게 고급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림맨션스위트 객실 승객들을 위해서는 전용키 카드로만 접근 가능한 선실 사용 뿐 아니라 프라이빗 라운지, 이탈리아 린넨 침구,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ETRO 어매니티 등을 준비해 특별함을 더할 방침이다.
대처 브라운 드림크루즈 사장은 “드림크루즈는 ‘아시아 최초 럭셔리 크루즈’라는 주제 아래 운항될 예정이다. 우아하고 현대적인 선내 디자인 뿐 아니라 탑승객들에게 맞춘 고급서비스로 여행객들이 색다른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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