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시간, 스탑오버? 활용이 답!
여행에서 하루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다. 그러나 스탑오버를 하는 경우 하루를 온전히 날릴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 스탑오버 지역에서 여행을 하자니 시간에 쫓겨 불안하고 제대로 즐길 수도 없다.
그러나 스탑오버를 잘 활용하면 저렴한 항공권으로 두 나라를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투어2000이 홍콩 스탑오버 시드니행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이용한 ‘일석이조 홍시여행’ 상품을 기획, 출시했다.
투어 2000의 ‘일석이조 홍시여행’은 5박6일 일정으로 이달 17일부터 2014년 3월27일 출발일까지 상품 판매기간은 여유롭다. 홍콩 여행 시 특전으로 45도가 넘는 급경사로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피크트램 탑승, 이연걸, 양조위, 임청하 등 스타의 손도장이 찍힌 헐리우드 스타 거리를 관광한다.
시드니 여행 특전으로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서의 궤도열차와 시닉레일웨이 탑승, 시드니 마제스틱 크루즈, 랩타일파크 입장료와 호주산 스테이크와 각국의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는 60여 가지의 메뉴로 구성된 로즈힐 볼링클럽 뷔페 석식이 특식으로 제공된다.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홍콩 첵랍콕 공항에 도착한 후 전용차량을 이용해 홍콩의 리펄스베이를 관광한다. 이후 피크트램에 탑승해 홍콩 빅토리아 산성에서 홍콩 시내 야경을 감상하고 선택관광으로 침사추이와 센트럴을 잇는 스타페리에 탑승해 야경을 감상하거나 몽콕야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선택관광시 USD $30)
이후 늦은 밤 시드니로 향하는 비행기를 탑승한다. 시드니에서는 마제스틱 프리미엄 크루즈에 탑승해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등의 경관을 감상한다. 이후 전용차량을 이용해 시드니 동부해안의 기암절벽과 본다이 비치, 더들리 페이지를 관광한다.
호주의 명물인 캥거루와 코알라, 에뮤 등을 비롯한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질 수 있는 램타일 파크와 포트스테판 지역에 자리한 와이너리를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시음한다. 또한 포트스테판에서의 사막투어와 모래썰매, 야생돌고래를 볼 수 있는 돌핀크루즈와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 관광일정이 포함됐다.
상품가는 1,099,000원부터이며, 인천-홍콩-시드니 왕복항공권과 전일정 일급호텔 숙박 및 식사 관광지 입장료 및 전용 차량, 해외 여행자 보험이 상품가에 포함됐다. (www.tour2000.co.kr)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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