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직원 고용, 한국어 책자 발간 등 노력
 |
| 10월10일 부산에 기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진행된 VIP 선상 행사 참석자들. 사진 맨 앞줄 중앙 지 챈 한국 지사장 |
프린세스 크루즈(한국지사장 지 챈)가 한국 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다. 크루즈를 이용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판매 여행사들과 실제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게를 싣고 있는 것. 특별 요금 프로모션과 2014-15년 프린세스 크루즈 주요 지역 운항 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한글판 책자 발간 등이 그 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국 시장을 배려한 적극적인 움직임이다. 최근 선상에서 근무할 다수의 한국인 직원을 고용한 프린세스는 그 동안 여행사와 수행 가이드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리셉션과 매장에 한국인 직원을 배치, 보다 원활하게 승하선 수속과 투어 안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3, 10일에 부산에 각각 기항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이들 한국인 직원들을 승선시켜 양일 간 진행된 VIP 선상행사에 참가한 우리나라의 여행사, 기업체 및 일반인들이 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내년에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특히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11만톤급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와 116,000톤의 사파이어 프린세스 등 대형 크루즈에 한국인 직원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탑승 현황에 따라 추가로 한국인 직원을 고용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지 챈 지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는 그동안 한국에서 알래스카 크루즈를 가장 대표적인 일정으로 판매해 왔으며 내년에도 꾸준히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최고급 선박인 로얄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한 북유럽과 지중해도 주력 상품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일본과 러시아를 이어주는 새로운 상품 또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홈 > 회원사게시판 > 크루즈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