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리미엄 크루즈 선사인 홀랜드아메리카라인이 16번째 크루즈인 코닝스담호를 선보이고, 내년 4월 출항을 시작한다.

홀랜드아메리카라인은 중형급 크루즈를 주로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에 선보인 코닝스담호는 최대 약 9만 9000톤 규모, 승객 26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크루즈다.

특히, 1인 여행객을 위한 싱글룸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여행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룸도 첫 선을 보인다. 정통 프랑스식 정찬 요리를 선보이는 다양한 레스토랑도 입선했으며, 270도로 회전하는 LED 스크린이 장착된 공연무대, 야외 수영장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