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NCL)의 가장 큰 선박이 될 이스케이프(Escape) 호가 올 11월 출항을 앞두고 마지막 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게 약 16만5000톤, 420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초대형 선박은 현재 독일 파펜버그의 마이어 워프트 조선소에서 도크작업을 마치고 지난 8월15일 첫 선을 보였다. 현재 10월22일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사로 인도를 목표로 막바지 시공 작업이 진행 되고 있다.
이스케이프 호의 막바지 시공 작업에서의 다음 단계는 크루즈 내 액티비티 중의 하나 인 로프 코스를 위해 층을 더 쌓아 올리는 작업이다. 철저한 마지막 점검을 마친 후에 9월 16일 북해로 시운전을 할 예정이다.
이스케이프 호의 취항 이벤트는 유럽과 마이애미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이스케이프 호는 오는 11월14일과 11월7일 동부 카리브해 일정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마이애미에서 출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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